[현대모비스] SW 융합 • SW 개발자 신입 사원 모집 지원 후기

공고

채용 공고

타임라인

3/24 : 서류 마감
4/12 : 서류 합격
4/16 : 인성 검사
4/17 : AI 역량 검사
4/20 : 인성검사 및 AI 역량 검사 합격
4/23 : 코딩 테스트
4/25 : 코딩 테스트 합격
5/4 : SW 개발 역량 PT 과제 제출 마감일
5/11 : 1차 PT 면접
6월중 : 1차 결과 발표

 

1. 서류

학교 • 전공학점 • 영어점수 • 프로젝트 •  경력 사항 •  자기소개서 

 

모비스는 전공학점을 일일이 입력해야한다. 나는 어떤 직무에 넣을지 결정을 마지막날까지 못해서 엄청 고생했는데 전공 학점을 미리 정리해두어서 크게 시간은 안걸렸다. 하지만 본인 전공 점수들을 잘 정리해두지 않았다면 모비스는 마지막날까지 미루지 않고 미리 어느정도 작성해두어야 시간내로 제출할 수 있다.

모비스는 수상경력과 학내외 활동까지 쓸 수 있는 칸이 있다. 모든 스펙을 쓸 수 있는 칸이 있어서 좋았다. 나는 프로젝트, 경력, 수상경력, 학내외, 컴퓨터 활용 능력, 어학자격증을 채워넣었다.

2. 자기소개서 질문

1. 본인의 지원직무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해당 분야에 본인이 적합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사례 및 경험을 바탕으로 기재해 주세요. (최소 500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2.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힘들고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였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임무를 완수한 사례를 작성해 주세요. (최소 500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3.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힘을 합쳐 노력했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그 경험을 통해 배운 점을 작성해 주세요. (최소 500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1번 항목 : 공백 제외 540, 공백 포함 700, 단어 159
2번 항목 : 공백 제외 : 737, 공백 포함 : 951, 단어 : 212
3번 항목 : 공백 제외 : 743, 공백 포함 : 972, 단어 : 227

직무 면접 때는 아무도 자기소개서는 안읽으신 것 같다. 하지만 수강한 과목들은 전부 알고계셔서 거의 하드웨어 과목들을 많이 들었는데 이걸 알아보시고 관련 질문을 하셨다 (지식 질문 X 그냥 진짜 질문)

참고로 서류를 제출하면,

공백기 그래프

이런식으로 공백기 그래프가 나온다. 만약 공백기가 있다면 눈에 좀 띌 것 같긴 하다

3. 인성 검사

HMAT 검사였다. 모비스의 인재상을 보고 내 장점 몇개를 골라서 7을 메기고 나머지는 전부 중간으로 줄세웠다. 인성검사와 AI 역량 검사는 일주일 내로 원하는 날짜에 볼 수 있었는데 인성 검사가 생각보다 너무 오래 걸려서 AI 역량 검사는 새벽에 봤다.

4. AI 역량 검사

모비스의 AI 면접은 이상한 게임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정말 길었다. 해당 역검을 보기 전에 면접 사이트에서 돈주고 3일 자유이용권 (거의 롯데월드..)을 구매해서 연습했는데 사실 잘못샀다.

울지말자..ㅠㅠ

그 하루에 모의고사 볼 수 있는 기회가 3번이 있는데 나는 이거 기회를 주는줄 알고 샀는데 이 기회는 안늘어나고 연습만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돈날렸다. 그냥 이틀동안 총 네시간 정도 연습하고 바로 다음날 역검을 실행했다. 면접은 정말이지 길었고(거의 한시간 내내 말함) 물 500미리 이상을 마셨다. 물 꼭 챙기자.

5. 코딩 테스트

코딩테스트는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되며 총 3시간 동안 실시됬다. 5문제 중 2솔을 했는데 한문제를 거의 다 풀었는데 아쉽게 못끝냈다. 내가 멍청하게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았는데 시간이 거의 다되가서 결국 수정하지 못했다.

다행히 PT 면접에서 면접관님도 이부분을 알아보셨는지 해당 문제를 못끝낸 것을 더 아쉬워해주셨다.

오카방을 보니 다른분들은 딱히 코딩테스트 복기를 안했다고 하시는데 코테 복기는 면바면인 것 같다.

6. PT 과제

모비스는 PT 양식이 없었다. 모비스 과제 역시 SW 직무 역량 보고서이지만 사실 PPT 자료이기 때문에 짱이쁘고 깔끔하게 하는게 중요하고 이게 면접 때 엄청 도움이 되었다. 나는 깃허브 status(?) 를 올렸는데 면접관님들이 좋아하신 것 같다. 어떤 분은 보고서에 깃허브 주소를 올리셨다는데, 면접관님이 직접 깃허브에 들어가셔서 코드도 둘러보시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만약 깃허브에 자신이 있다면 꼬옥 올리자..!

7. 1차 면접

🧚‍♀️ 대기실

당일 먼저 면접 대기실에 들어간다. 바로 입장이 안되었고 딱 대기 시작 시간 언저리쯤에 방에 참가시켜주셨다. 나까지 총 2명이 있었는데 직무별로 면접 대기실이 다른 것 같다. 인사 담당자님께서 기다리는 동안 코딩테스트 질문들을 5분 간격마다 보여주셨다. 결과는 6월중에 나올 것이라고 하셨다.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인사 담당자님이 면접 시간에 방 번호와 비밀번호를 알려주셨다.

🖥️ 면접

40-50분 정도 진행한 것 같은데 면바면이었던 것 같다. 30분정도 진행하신 분들도 있었다고 하고 인사팀 면접관님까지 총 4분 들어오신 분도있다고 한다! 나는 5명인가 6명의 면접관님이 들어오셨다. 이미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며칠이나 지났다고 내 기억에서 사라지는 중이다 ^^7

면접과 함께 희미해져가는 기억들...

자기소개를 먼저 시작하였고, 준비했던 PT 면접을 발표했다. 자기소개까지 총 6분 내외로 준비해갔다.

PT에 이전 경력, 프로젝트 수상 내역, 직무 관련 프로젝트 2개, 비관련 프로젝트, 지원 동기, 프로그래밍 언어와 협업툴, 직무 역량을 준비해 갔다. 총 3장밖에 준비할 수 없었지만 깔끔하게 준비해갔고 사실 많은 내용을 담아갔기 때문에 면접 내용의 90%가 전부 PT에서 나왔다. 나머지 10%는 지원 서류에서 나왔고 PT 관련된 인성 질문이었다.

질문들은 사실 다 PT에서 나온 내용들이라 내가 했던 경험들이므로 쉽게 대답할 수 있었고 질문 하나에 말을 약간 더듬었던 것 외에는 전부 수월하게 대답했다. 면접관님들 한분이 말 잘한다고 칭찬까지 해주셨다.

가장 하고싶은 직무도 어필할 수 있었고, 그 외의 여러 직무도 여쭈어 보셨다. 이건 공통 질문인 것 같다! 비록 자기소개서는 안보신 것 같지만 하드웨어쪽도 많이 수강한 것을 알고계서서 어..? 어떻게 아셨지..? 현대자동차는 전공 수강 분포 그래프? 같은걸 맵핑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아리송했지만 답하였다. 면접 끝나고 지원서를 보니 수강 과목들을 일일이 써놨었는데 아마 그걸 다 읽으셨던 것 같다! PT 복기 뿐만 아니라 서류도 매우 중요한 것 같다. 라고 1번항목 700자 쓴 지원자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