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한 기업
3/11일부터 취준을 시작했다. LG전자, Mobis, 현대자동차, 한화솔루션, SK 하이닉스, Line, LG 에너지 솔루션, LG CNS, 삼성 전자 DX사업부의 서류를 제출했다.
서류 탈락 기업
SK 하이닉스, 라인(적부→코테중도포기) , LG CNS, 한화솔루션
지원은 하긴 했으나 업무에 관심 없었던 기업은 LG CNS, Line, 한화솔루션이다. 이력서에도 관상이 있나 보다 서탈이다. 셋 다 웹과 앱 부분이었는데 앱은 사실해본 적도 없어서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한화는 포트폴리오도 준비했는데 서탈이라 아쉽지만 내가 웹 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서 그런지 서류에서 전부 걸러졌다.
라인은 적부라 코테들어가고 한 문제 풀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도망 나왔다. 네카라쿠배당토 지원하시는 분들 너무 멋있고 대단하다. SK 하이닉스는 열심히 자소서 썼는데 나름 잘 썼다고 생각했는데 서탈이라 아쉬웠다.
인적성 탈락 기업
LG 에너지 솔루션
엔솔은 사실 인적성 보고 당황했고 약간 후회된다. 적성에서 떨어진 걸까 싶지만 좀 쉽기도 했고... 취업 컨설님과 대화해보니 극적으로 찍으면 안 된다고... 이후에는 인성탈은 안 났다 ㅠㅠ 슬프다
탈락한 소감
🙏자기소개서 외에는 크게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돼서 감사했다 🙏
차라리 매도 빨리 맞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취준을 하면서 느낀 게 나는 겨우 이후에 3개 기업만 진행한 주제에, 진짜 적재적소에 시간을 잘 배치하는 게 힘들었다. 싸피 프로젝트와 병행 중이었고 알고리즘 학원도 따로 다니면서 하다 보니까 시간관리가 정말 힘들었다. 떨어졌다고 슬퍼하지 않고 당연한 섭리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였다.
어차피 몸은 하나다. 100군데 붙어도 1곳만 갈 수 있기 때문에 겨우 서탈로 멘탈이 부서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첫 직장을 얻기까지 지원만 200군데도 넘게 지원한 경험도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미 서탈에는 상처입지 않는 몸이 되어버렸다.
진행중인 기업
LG 전자, 현대 모비스, 현대 자동차
가장 신경을 쓴 기업들이고 가고 싶었던 기업들이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내가 개발자의 꿈을 갖게 된 계기였기 때문에 모두 전장 SW에 들어가는 곳에 지원을 했다. 확고하게 가고 싶었던 계기도 있고 관심이 있어서 유튜브로 자주자주 CES 영상이나 모빌리티 영상들을 찾아보는데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세 기업 모두 1차 면접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세 기업 모두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했고 느낀 점은 전형 절차가 거의 비슷하다는 느낌이다.
모두 1차 면접은 PT 면접으로 진행됐는데, 나는 세 면접 모두 동일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부 비슷한 직무를 지원해서 준비할 부분들이 더 적었던 것 같다. LG전자 VS 사업본부만 양식이 있었고 모비스는 페이지 제한, 현대자동차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페이지가 주어진 점을 제외하면 다 같은 직무 역량을 발표하는 PPT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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