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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AI 부트 캠프 2기에 신청해서 들은 나의 AI 부트캠프 현질 후기
Before I start,,,
혹시라도 향해 99 프론트/백앤드/AI 부트캠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20만원 할인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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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코드 : mXuMnW
위 코드로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다들 할인받고 들어오는거 몰라서 나는 20만원 비싸게 들었다. ㅋ... 씁쓸,,
계기
옛날에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로 코딩 교육을 들은 적이 있어서, 비슷한걸 생각하고 부트캠프에 지원하게 되었다. 요즘 대새는 AI 니까 물들어올 때 노저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실제로도 맞는 것 같다. 수강 도중에 딥시크의 눈부신 등장 덕분에 내 주식은 거지가 됬지만 다시금 AI 가 핫감자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부트캠프?
부트캠프는 처음이라 몰랐는데, 정말 빡세다. 이게 직장인이 병행 가능한 수준은 아닌 것 같은데 같이 하시는분들 보면 자녀도 있는 분들도 프로 야근러들도 일단 멱살잡고 끌려간다. 잘하시는분들도 너무 많고, 일단 나는 멱살잡고 끌려다니는 입장이었다.
초반에 정말 많이 해맸다. 1-2 주차는 이론을 중심으로 하는데, 환불각을 세워야 할지 아닐지 고민하다가 꾹 참고 수업을 들었는데...
여전히 이해는 안되지만, 어느덧 마지막을 달려가는 일정에 내 자신을 되돌아 보니 뭔가 할 수 있긴 하다!!
일단 짧은 기간에 산삼농축액처럼 쪼로롭 마시는데, 달리면서 마셔서 질질 다 흘리면서 마셨다. 다행인 점은, 강좌라던가 이런것들도 제공을 많이 해주시는데 그런건 부트 캠프가 끝나고도 수강이 가능하다.
이제 좀 들어본 풍월이 생겨서, 다시 시간내서 들으면 훨씬 더 발전할 것 같다. 어째튼, 사실 이론 강의는 다른 업체들도 엄청 많은데 왜 향해 99의 장점들을 궁금해 할 것 같아서 좀 끄적여보기로 한다.
장점
☆ 코치 님들 ☆
이 코치분들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 모여있다..ㅎㄷㄷ.. 이분들 만나는게 교육비의 90%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김OO 코치님은, 이론 설명 맛집인데 엄청 어려운 말들을 AI/머신러닝 알못 입장에서도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해준다.
마크 코치님은 현업 트랜드쪽 & 신윱섭 코치님은 실제 프로젝트 강의를 진행해주셨는데, 정말 좋은 강사진분들이라 이 부트캠프 과정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여담으로, 코치님과 팀원들과 주 1회 멘토링 수업도 받을 수 있다.
☆ 열정 넘치는 수강생 동기분들 ☆
다음으로, 향해 99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밍글링" 이다. 수강생 거의 전원과 한번씨 밥이나 티타임을 따로 시간 내서 갖았는데 (선택이라 부담스러우면 참여 안해도 된다) 너무 재미있었다. 아무래도 다들 사비를 들여서 공부하러 오는 멋쟁이분들인 만큼 열정도 넘치시고 노하우 공유도 많이 해주신다.
향해99 에서 사실 가장 큰 도움이 되는 분들이 바로 동기분들이다. 현업에 계시는 분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 모두 같이 배우면서 문제나 트랜드 등을 공유하고 좋은 강의나 교재가 있으면 서로 공유하는 진짜 멋진 개발자 모임이다. 또, 비개발자분들도 계셔서 여러 분야에서 어떤 일들을 하시는지 왜 AI 에 관심을 가지시는지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는, 막판에 스터디에 참여했는데 Udemy 에서 강의를 같이 사서 듣고 있다. 나 혼자서는 의지박약으로 숙제도 할까말까 하는데, 확실히 같이 결제하고 검사 맡기로 하니까 공부의 원동력이 된다.
☆ 프로젝트 ☆
최종 프로젝트는 정해진 주제나 자율 주제로 참여할 수 있는데, 꽤나 만족중이다. 나는 창의력 고갈로 인해 선택지에 있던 논문 요약을 하게 되었고 정신 차려보니 풀스택으로 개발하게 되었다. 엄청 뿌듯하고, 학교 졸업한지 좀 되서 머리가 하나도 안돌아갔는데 확실히 프로젝트가 시작하고 나니까 이제 좀 내가 배운 것들이 뭐였는지 알것 같다. 갑자기 막판에 가서 급속도로 발전하는 내 자신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아쉬운점
1. 시간 투자
나는 이번 부트캠프에 큰 시간을 쏟지 못했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기 때문,, 하지만, 이렇게 시간을 쏟지 못한 나도 어케든 굴러가는데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더 잘 활용했을 것 같다 ㅜㅜ..
2. 팀모임
울팀은 전부 바쁜 사람들로 모였다. 어느 순간부터 못본지 오래되었다... 그래도 밍글링 덕분에 다른분들의 생기를 와랄랄라 빨아마셨지만 약간 아쉬운 점은 있었다. 아무도 안보이니 점점 나도 참여를 안하게 되더라.. ㅜ
대충 이정도 느낀 것 같다. 조만간 부트캠프가 끝나는데 그때 다시 업데이트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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